녹두부침개
2022/02/21
몸이 아파도 참을만큼은 버텨야한다는 우리집. 그랬다.병에는 둔한척했고, 미련하게 살아온 우리 친정가족이다. 부모님이 그러셨기에 마치 가훈처럼 몸에 둔함을 강직으로 알고 살았다. 그러나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울부모님 팔십 넘으시더니 움직임도 굼뜨시고, 지팡이를 달고 다니시게 되었다. 그런데 성격은 쉽지않네에휴. 오늘도 허우적허우적 아슬아슬 다니시며 분주하신 울엄마~ 병원취소한것이 미안하신듯 내집앞에 벨 누르고, 은박지 꾸러미 두고 가셨네~ 녹두부침개5짝!
이번에는 화를 풀지 않으려했는데~ 또또~
에휴~어쩌나 울엄마녹두부침개는 넘 맛있었다는...ㅎ
이번에는 화를 풀지 않으려했는데~ 또또~
에휴~어쩌나 울엄마녹두부침개는 넘 맛있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