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1/12/01
어떤 의견 표현에 대해 비판을 받는 건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죠. 비판이 아닌 비난이나 인신모독까지 한다면 잘못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다수와 반대되는 어떤 정치적 의견을 표하면 발끈한 사람들이 달려드는 건 진영 불문 일반화된 일인 것 같습니다. 정치에 몸담는 사람들이 다른 진영을 공격하는 용도로 파시즘이란 용어가 과장되어 쓰이는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 비슷해 보인다지만 기후위기 하나만 보더라도 한쪽은 탄소배출 목표를 더 높인다고 하고 한쪽은 산업계 소리를 더 들어야 한다고 하고, 한쪽은 52시간 근무제를 반대하고 한쪽은 주4일제 근무를 얘기하고. 차이들은 많다고 봅니다. 정쟁에 가려 보이지 않는 것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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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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