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플때

김순자 · 푼수로 살려는 사람
2021/12/06
내가 기분이 다운 되고 우울 해지면 엄마를 은근히 피하게 된다. 과거 힘들었던 얘기를 계속하는 엄마를 만나면 돌아오는 차안에서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된다. 엄마 앞에서는 네네네 했지만 귀가 윙윙 거릴 정도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계속되는 엄마의 옛날 힘들었던일은 듣는 나를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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