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 · 살아가고자 버티는 중
2022/03/12
봄이 다가옵니다.

'봄' 보기만 해도 따뜻한 단어, 듣기만 해도 마음이 설레게 하는 단어이지요.
우리는 그 봄이 오기를 기다리며 겨울을 이겨냈습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 앙상한 가지들을 보며 얼른 봄이 와서 꽃과 나뭇잎으로 뒤덮어지길 바라면서요.

이제 추운 겨울이 지났습니다. 이제 새싹들이 점점 나무에 보이더군요.
우리들의 추운 겨울은 언제쯤 이겨낼 수 있을까요? 이겨낼 수 있긴 할까요?
저는 가끔 포기할까...... 
그만할까...... 
나도 열심히 했는데...... 
이 정도 했으면......

포기를 여러번 했습니다. 포기 한번 하니 두번은 쉽더군요.
그런데 포기하니 맘이 편하다고......
누가 그러던가요. 
점점 더 미쳐가는걸요......
포기하지 말걸!! 
그만하지 말걸!! 
더 열심히 할걸!!
이 정도로 관두지 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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