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작123 · 시작123
2022/03/18
코로나로 우리는 참 많이 변했다
처음 코로나를 알게 되었을때 언젠가 메르스처럼 코로나도 금방 끝날줄 알았다. 메스컴에서 또 유난 떤다고 생각했다. 메르스로 내가 있는 직장에서 한동안 많이 우와좌왕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정말 쉽게 메르스는 종료가 되었다. 코로나도 그럴줄 알았다.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와 3번째 맞는 봄이다. 그리고 나도 어느 날 갑자기 확진이 되었다. 설날 세뱃돈으로  친구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딸 덕분에 ..... 백신접종과 그토록 조심했던 내 노력은 그렇게 한 순간에 확진자라는 무서운 통보를 받고 고액의 단기 알바에서 쫒겨나듯 집으로 와야만 했다. 가슴은 내려 앉는 것 같고, 4~5일 많이 아팠다.  방역지침이 바뀌었다는 이유로 확진이라는 통보외에 아무런 조치도 없이.... 코로나로 제일 많이 변한 것은 바로 나인것 같다. 마스크가 편하다. 사람들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못해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사람들을 만나고, 수다를 떨고, 맛있는 바깥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했는...
33바다맘
33바다맘 · 소심한 관종
2022/03/18
답글: 코로나로 우리는 참 많이 변했다
생활/사건사고+7
오우ㅜㅜ정말공감되는말이예요 이제 집순이 생활이 저는 익숙해졌답니다 집밥도 정말맛있어용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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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바다맘
33바다맘
소심한 관종
소통하고지내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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