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깨비
최깨비 · 빠르게 생각하고 느리게 행동하는 자.
2022/03/31
오늘도 머릿 속에 이 생각이 떠나지 않네요. 그런데, 이 분들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해도 폐지 줍는 노인은 사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고물상이 있는 한은요. 시장경제에서 이분들이 스스로 일자리를 구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은 이것밖에 없으실 수 있습니다. 이분들께 이것은 다른일이 생겨도 할 수 있는 '부업'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공일지리나 복지차원에서 나오는 지원금으로도 생계를 꾸려가기 쉽지 않은 분들이 분명 계실겁니다. 손자를 돌보시는 분, 아픈 남편을 돌보시는 분들도 계실테니까요. 그런 까닭에 다시 리어카를 잡으시겠죠. 이 기사를 쓴 기자님께서는 지자체에서 희어카를 나눠준 것을 미담처럼 홍보하는 것에 당혹감을 느껴 이 취재지를 시작하신 듯 합니다. 그 부분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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