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틀에 박힌 사고들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옆 지역에서 잘 되었다는 사업이나 문화 상품이 있으면 그대로 베껴 쓰는 안일한 태도도 문제고요. 수도권에 있는 전문 회사들이 지방으로 이전할 확률은 극도로 적습니다. 그들의 세력을 분리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문화를 지방에서 키워나갈 방안에 대해 창의적으로 의논하고 지역 사회의 힘을 하나로 합치는게 중요합니다. 수없이 많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70~80년대의 사고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는게 참으로 의미없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