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해진 아랫집 (층간소음)

무적까꿍
무적까꿍 · 대기업 다니는 30대의 나날들
2022/03/29
이사를 오고나서 약 7개월간 아랫집에서 엄마에게 욕하는 딸의 고성에 밤낮으로 시달렸고, 이에 대한 글을 얼룩소에 썼었다. 
쓰고 몇일이 지났을때 아랫집에서 딸의 고성이 들리지않는다. 문소리조차 들리지않는다..
싸늘하다..
설마 얼록소를 보고 조용해진건 아니겠지???
 
욕하는 고성이 나올때마다 와이프와 나는 아랫집에서 아파트에 불을 지르진않을까  살인사건이 일어나진 않을까 조마조마했었는데... 조용해진 지금.. 너무 좋은 한편 ... 아랫집이 걱정되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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