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저는 결혼 3년차에요. 결혼 초반 혼인신고를 하지않았었죠. 남편은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지만 장난스레 앞으로 어떻게될줄알고? 하며 혼인신고를 계속 미뤘었어요. 시댁에서도 혼인신고 왜안하냐는 반응이기도 했구요. 혼인신고를 하면 괜히 묶이는것같기도 하고.. 또 혼인신고에 대한 제일 큰 부담은 시댁에 대한 부담이었어요. k-시월드가 무서웠다고 할 수 있겠네요 ㅎㅎ 물론, 시어머님 시아버님은 안그렇다는걸 알고 결혼했지만 결혼 후 바뀐다는 말도 많이들었기에 ..^^ (지금까지도 너무 좋으신, 시어머님 죄송해요 ㅎㅎ)
여튼 지금은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가끔 결혼말고 동거를 해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물론 현재 아이가 없어서 아이가 주는 행복을 모르기에 하는 말일수도 있겠...
여튼 지금은 혼인신고를 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즐기고 있지만 가끔 결혼말고 동거를 해도 괜찮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물론 현재 아이가 없어서 아이가 주는 행복을 모르기에 하는 말일수도 있겠...
저도 생활동반자는 이 글을 쓰면서 알게 됐어요. 변화가 빨리 이뤄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