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기자 이야기] 우크라이나 태생 지휘자가 러시아 곡을 지휘, 인터뷰를 해야 하나 말이야 하나

문화마당 정용재
문화마당 정용재 · 경남통영 로컬미디어 '문화마당'
2022/03/27
지난 3월 25일 2022 통영국제음악제가 개막했습니다. 우리시대 현대음악의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작곡가 진은숙 선생이 올해부터 통영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을 맡았고, 이번 통영국제음악제의 주제는  ‘다양성 속의 비전 vision in diversity’ 입니다.

음악제 주제의 구현에 역시 개막공연과 폐막공연이 중요하지요. 이번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 프로그램은 현 시대 가장 각광받는 미국 작곡가 앤드루 노먼의 ‘플레이 : 레벨1(1악장)’, 러시아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 체코슬로바키아 작곡가 안토닌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트룰스 뫼르크, 첼로)였습니다.

그런데 연주자 정보를 뒤적이던 중에 눈에 들어온 내용은, 지휘자 달리아 스타솁스카가 우크라이나 태생의 핀란드 국적이라는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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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기자 정용재입니다. 통영 중심 경남 기반 로컬미디어 인터넷신문 '문화마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http://www.munhwamadang.kr/ https://www.facebook.com/munhwama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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