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 빠져드는 그런느낌

김혜인 · 오늘도 화이팅. 좋은하루되길.
2022/03/18
요새 재택근무를 하게되면서 업무 끝나면 침대와 한몸이 되고 그리고 아무것도 하지않고 누워만 있는 일상이 길어지게 됬어요.

문듯 작년 갑자기 뮤지컬보러가자며 언니가 데려가서 보여줬던 '개와 고양이의 시간'가 생각났어요.

사실 저는
뮤지컬하면 예전엔 큰 극장에서만 볼수있는 거라 생각해서 소극장에서 하는 뮤지컬을 처음 보게되었는데..

소극장 특성상 무대와 객석이 가까우니 더욱 배우분들께 집중을 더 잘되고 표정과 세세한 손짓에 빠져들었던거같아요.

거기다 무대 조명과 배우님이 부르시는 한 장면에 꽂히게되어 거진 일주일에 4번이상 보러가서 한극을 20번 넘게 보게 되었던건 처음이였어요.

그만큼 빠져들었고 보러갔다올땐 힘든줄도 몰랐는데 요샌 몸을 더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있는 경우가 많은데 왜 더 힘이드는지 참 모르겠어요.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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