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는 부부 · 우리 같이 소통해요.
2022/03/22
방금 고독사에 관한 글도 읽고 왔는데 이 글과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0대 기혼이지만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1억이란 빚이 있기 때문에 아이 낳을 생각은 엄두도 안나더라구요.
만약 제가 임신을 해버리면 남편 혼자서 경제적인 부분을 다 감당해야 하는데
그렇게 3식구가 아등바등 살고 해주고 싶은것 못해 줄 것 생각하니 그냥 막막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빚을 져가면서 집을 샀지만 이 공간에서 남편과 저랑은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
후회는 없고, 이 행복을 깰 자신도 없어요.
안 낳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못 낳은 사람들도 많을꺼예요.
주위에 딩크도 많고 또 3명을 자식을 둔 친구도 있는데 다 그들만의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있어요. 내 나라가 어떻게 되든 일단은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맞고 그름, 옳고 틀림의 차이...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절약하는 부부의 식대지출. 초보라서 많이 어설프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6
팔로워 6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