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슈퍼마켓에서 하나씩 모았던 띠부씰을 그저 보너스 같은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띠부씰이 목적이 되면서 

한마디로 스티커를 샀는데 빵이 왔다라고 생각이 들 정도 였으니까

조금이라도 더 구할수 없을까하면서 버스의 첫차를 타면서 대형슈퍼마켓 입구에서 칼바람을 맞으면서 말이다

한 겨울에나 있을만한 노스페이스패딩을 입으면서 그곳에서 4시간을 기다렸고

집앞 편의점에서 하나라도 얻을 수 있을까 한시간을 기다리고 말이다

몰론 여러가지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하나의 목적을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아닐까하고 말이다

짱구는 못말려 : 어른제국의 역습에서 20세기 박물관에 열광했던 어른들과 비슷해 보였으니깐말이다

그 극장판에서 냄새로써 표현 되었고 우리들에게는 띠부씰로 표현되었다고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