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살고 싶다는 농담_허지웅

혜맑음
혜맑음 · 오늘의 명장면
2022/03/20
p14 
가장 힘들었던 그날 밤을 버티지 못했다면 나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이 책을 내가 2020년 10월 10일에 처음 읽었구나... 
1년 반만에 다시 읽게되었는데 나는 그때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저 한 줄이 계~속 맴돈다.

처음 읽었을땐 
[ 버티지 못했다면 = 이겨내지 못했다면 ]
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이겨내야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하고 고민도 해봤던거 같다. 

근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까 
버티지 못했다면.. 이 ,
꼭 이겨내지 않고  [ 견디어 내기만 했어도.. ]  라고 읽혀지면서 괜히 울컥하기까지 했다.. 

내가 요새 좀 지쳤나?  그랬나보다~
그래 맑음아!! 버틴 것도 잘 한거야~ 대단한거야!! 


좀 더 읽다 자고싶었는데 다음 페이지부턴 안읽혀진다... ㅋㅋ
자자!! 쫌 있음 월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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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로 방금 막 , 결정한 혜맑음 입니당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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