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군가에게는 공감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지만 저희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보려고 합니다.

저는 남들과 똑같이, 고3을 지나서 2016년에 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사실 사립대 중에서 제가 가고 싶은 대학교가 있었지만, 집안 사정을 고려하여 국립대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입학 후, 저의 삶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학년이 되던 해에, 남들이 취업을 위해 쌓아야 한다는 이른바 대외활동을 하기 위해서 꾸준히 지원했습니다.
그렇게 하나 둘 씩 지원하면서 "탈락"이라는 슬픔을 맛봐야 했지만,
그래도 하다 보니 서류가 붙는 곳이 생겨났고 대학교 4학년까지 총 15가지의 대외활동을 했습니다.

남들과 비교하자고 들자면, 어쩌면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는 활동들이지만
저에게는 다 가치가 있고 보람이 있는 활동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