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5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당시에는 자국민의 지지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일반 시민들이 계속해서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면 푸틴의 움직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
서방의 제재도 그렇지만 러시아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푸틴에게도 굉장히 성가신(?) 일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다면 푸틴의 독재를 너무 가볍게 보는 것일까요?
시위대를 잡아서 연행하는 것도 어느 정도이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 경찰 인력 소모가 아닌가 크지 않을까 싶네요.
국적을 떠나 이 상황을 바라보는 어느 누구 건 우크라이나를 애도할 수밖에 없는데, 특히나 러시아 사람들은 자국 대통령이 저지르는 전쟁에 옆 나라의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는 것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으니 무기력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내 손으로 저지른 죄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