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이 다가오는 지금 집에가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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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py · 소통해요
2022/03/15
얼룩커님들의 글을 읽다가 문득 집에가기 싫어졌어요.
저는 지금 현재.... 두아이와 신랑 그리고 시부모님과 함께살아요
신랑은 새벽일찍 나가 저녁 늦게나오는데 좀전에 전화와서
상갓집을 다녀와야된다고 전화왔어요... 뭐 항상 신랑없이 시부모님과 저녁먹는게 일상이였던지라
이부분에서 그런게 아닌데 지금 함께산지 5년차인데
작년부터 진짜 작은거 하나하나 시어머님과 부딪히고, 부딪히고 대화로 풀면 가능할텐데
그냥 시어머님이 입을 꾹 다물고 아무말도 안하시고 사람 진짜 불편하게 하니 정말 집에 가기 싫어져요
제가 잘못한게 뭐가 있을까요? 아이 교육에 있어서 한마디하는게 잘못일까요?
자꾸 딸아이한테 외모로 지적하셔서 굳이 그렇게 설명 안하고 차근히 설명해줘도 아이도 알아듣는다고 제 의견을 내비친게 잘못인건지 아님 그냥 제가 퇴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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