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해고는 이미 진행중이었다.
2021/11/02
# 남의 일인 줄 알았던 해고 고민 나에게도 다가오다.
올해 서른일곱, 남의 일인 줄 알았던 해고 고민
이미 나는 진행중이었다. 엄밀히 말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해고 를 시킬 수 없으니 적당한 곳 (출퇴근 3시간 거리 ) 가서 버틸 수 있으면 버텨봐라 식으로 나는 부서 전배를 받았다. 정말 갑작스러운 일이었다
내가 하던 업무는 저축은행에서 주로 대출 관련 된
계약 송금 부서에서 일을 하면서 법이 개정이 될때마다 배워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일하면서 주의해야 할 것도 많아져서 이 업무에서 가장 큰 실수는 [송금오류] 이었다. 입사 한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던 무렵 당시 큰 송금 오류건으로 회사에서 이슈가 되었던 일이 몇몇 있었다.
몇 달간 해결하지 못해, 회사 측에서도 골머리를 썩었지만 해고는 커녕 같은 실수를 3번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