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은비 · 안녕하세요~
2022/04/15
자취로 얻은것과 잃은것
저는 직장때문에 자취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직장은 핑계고 집이 답답해서 나왔어요..ㅎㅎ 오후9시 이후부터 집에 안들어가면 전화기는 불이나고 문자도 계속오고.. 친구들도 '또 너네엄마 전화오셨다' 의 반복ㅎㅎ 성인인데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직장도 타지로 잡았습니다ㅎㅎ 자취로 얻은것은 예상하셨듯이 '자유'입니다 밤늦게 뭘하든 몇시에 들어가든 아무도 몰라..ㅎㅎ물론 방탕하게 논건 아닙니다 반대로 잃은것은 단연 돈이죠..월세30이 은근 목을 조여오더라구요 지금 자취3년차가 되가고 있는데 돈이 안모이니 다시 집으로 들어갈까 합니다. 돈이냐 자유냐 정말 고민입니다 둘다 너무 소중해요ㅜㅜ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ㅎㅎ
유부잡부
유부잡부 · 외국인 노동자 '잡부' 입니다.
2022/04/15
답글: 자취로 얻은것과 잃은것
경제/소비자
제가 해외를 27살에 나왔는데 10시에는 알람처럼 어머니한테 연락왔고 한국 들어가서도 꼭 그렇게 연락이 오더라구요. 하물며 저는 남잔데도요ㅎ
저도 혼자살면서 돈은 진짜 안모여요ㅜㅜ
하지만 저는 들어갈까의 옵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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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잡부
외국인 노동자 '잡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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