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는 집안일과 정신겅강의 관계

김경선 · 40대 후반 두아이의 엄마 주부입니다
2022/05/04
나는 주부이다
일주일에 한 두번정도 택배일을 하는 신랑을 도우러
나갈뿐 워킹맘이 아닌 그냥 주부이다
그래서 난 늘 깔끔한 집을 소망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맨날 설거지도 밀리고
빨래도 밀리고 청소는 뒷전일 때가 많다
요세는 전면등교로 매일매일 학교에 가는
아이들 늦은 오후 간식과 저녁만 해결하면되는데
그것 또한 난 버겁다
난 늘 에너지 소신 상태이다
안다
운동을 해야하는것을
하지만 조금 기운이 나면 밀린 집안일이 눈에 들어오고
그일 조금 하면 또 에너지 고갈이다
문득 글을 쓰며 생각 난것인데...
운동을 가장 우선으로 해야겠단 생각이 들기는 한다
그런데 그 또한 잘 될지 모르겠다
밀린 일들이 눈에 들어 올때마다
악박감과 자격지심과 답답함에 또한 우울해진다
무엇이 먼저일까
집이 깔끔해지면 우울감이덜할까
우울감이 없어지면 집이 깔끔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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