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의 날이라고 해서 
이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동물 친구의 이야기 잘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월 12일인 오늘은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 중 하나인

“세계 햄스터의 날”이라고 합니다.

1839년에 영국의 생물학자인 조지 로버트 워터하우스(George Robert Waterhouse)에 의해 처음 시리아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 털뭉치에게 '황금빛 머리카락'을 의미하는 'Mesocricetus auratus'로 이름 붙였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그 이후 1930년 시리아의 옥수수밭에서 골든 햄스터가 이스라엘 과학자에게 발견 되었으며,
이때 시리아 북서부의 알레포 근방에서 암컷 한 마리와 수컷 세 마리를 포획하여 예루살렘의 헤브라이 대학에 데려와 번식 시켰다고 합니다.

대학 당국은 번식력이 좋은 시리아 햄스터를 각국 연구소에 나눠주었고, 햄스터는 실험용 동물로 사육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실험이 끝나 필요 없어진 햄스터를 버리거나 죽이지 않고 집으로 데려가 키우게 된 것이 시리아 햄스터 사육의 기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리아 햄스터는 가정에서 사육되면서 인기가 높아져 상업적 사육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계 햄스터의 날인 오늘은 마냥 기쁜 날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햄스터는 작고 귀여운 매력으로 어린아이나 어른 상관없이 좋아하는 동물에 속합니다. 게다가 대형마트에서 단 돈 몇천원이면 쉽게 살 수 있으며,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차선책으로 햄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