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리
중얼리 · 한낱 기획자. alookso얼리어답터
2021/10/10
내용에 백번 공감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1, 2학년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글쓴이의 걱정과 비슷한 걱정을 안고 육아휴직을 하고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와 작은 학교에 아이들을 보냅니다. 아이들 숫자가 적어서 거리두기를 충분히 하며 매일 등교합니다. 한 반에 5~6명이 전부입니다. 거의 매일 사교육을 받고 있는 기분입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이 없기에 초등학교 수업과 돌봄교실에서 배우는 것들이 큰 차이없이 아이들의 학습수준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학생 개개인에게 돌아가는 교육비 지원이 충분하다고 느낍니다. 

담임선생님의 관심이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에 비해 개별 학생에게 많이 돌아간다고 느낍니다. 

교육의 미래는 집중이 아니라 분산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이상주의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실제로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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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라서 고민이 많은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얼룩소의 실험을 흥미롭게 지켜보는 독자로서, 새로운 플랫폼에 참여하길 즐기는 얼리어답터로서 이 플랫폼을 십분 즐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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