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습니다 ! 넷플릭스와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보기 시작하면 그 자리에 앉아서 몇 시간이 그냥 지나가죠. 가끔은 그렇게 흘려 보낸 시간들에 공허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이면.. 더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었을 텐데.. 하구요. 하지만 가끔은 뇌를 휴식시키는 겸,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겸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넷플릭스를 통해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중독이 되기 전까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많으니까요 ! 

저도 얼룩소를 시작하면서 얼룩소에 시간을 많이 쓰기 시작했어요. 그 덕분에 다른 딴 짓 하는 시간이 줄어서 글을 더 많이 읽고, 멍 때리는 시간에도 글 감을 떠올리며 창의력이 넘쳐 나는 날 들을 보내고 있답니다. 넷플릭스를 해지까지 하셨다니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