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에 찔린 만큼만 아파하자

Hey!pli
Hey!pli · 안녕하세요!
2022/03/03
바늘에 찔리면 바늘에 찔린 만큼만 아파하면 된다. 
'왜 내가 바늘에 찔려야 했나'
'바늘과 나는 왜 만났을까'
'바늘은 왜 하필 거기 있었을까'
'난 왜 아픈데 바늘은 그대로네'
이런 걸 계속해서 생각하다 보면 예술은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사람은 망가지기 쉽다.

-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혼자 있을 때 하는 생각은 생각보다 부정적이고 불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면 왜? 도대체? 뭣때문에?
부터 시작해서 불필요한 감정이 꽤나 깊이 파고 들더라고요.

이런 일이 반복될 수록 돌아오는 건 망가지는 내 자신일 뿐입니다.

쓸떼없는 일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끌려다니지 말고 
이제부터는 바늘에 찔린 만큼만 아파하려고 합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68
팔로워 44
팔로잉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