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개그의 필요성

문지영 · 꿈을 꾸자
2022/08/16
요즘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이 있다

아 재밌는 거 어디 없나?


인생이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가끔씩 피식 웃기라도 하고 싶었다. 유튜브나 인스타로 웃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다

아무래도 내 과거의 추억을 공유할 만한 컨텐츠가 요즘은 부족한 것 같았다. 다 거기서 거기인 수준. 하지만 다행이도 스쳐지나가는 말로 들은 아재개그가 날 웃게 해줬다.

어른들의 말도 안되는 언어유희를 들으며 어릴 때는 무슨 재미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알겠다

조금이라도 삭막한 사회에서 웃어보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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