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개그의 필요성
요즘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이 있다
아 재밌는 거 어디 없나?
인생이 무료하다고 느껴질 때 가끔씩 피식 웃기라도 하고 싶었다. 유튜브나 인스타로 웃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왜 그럴까 생각을 해봤다
아무래도 내 과거의 추억을 공유할 만한 컨텐츠가 요즘은 부족한 것 같았다. 다 거기서 거기인 수준. 하지만 다행이도 스쳐지나가는 말로 들은 아재개그가 날 웃게 해줬다.
어른들의 말도 안되는 언어유희를 들으며 어릴 때는 무슨 재미인가 싶었는데
이제는 알겠다
조금이라도 삭막한 사회에서 웃어보고 싶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