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신라, 고려시대까지는 근친혼이 성행했다고 알려져 있다 신라시대에는 근친혼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었다  친남매간만 아니면  누구와 결혼해도 상관없었다 유독 신라에서 근친혼이 성행했던 이유는  신라는 매우 폐쇄적이고 차별적인 나라였기에 지배층들은 고귀한 계급을 유지 시키기 위해 소수의 같은 계급과 혼인하기 위해서는 근친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신라의 풍습은  고스란히 고려로 전해져서 100% 근친혼을 했던게 고려 왕실이었다 그 이유는 권력의 누실을 막고 재산을 지키기위한 목적이었다  고려시대는 아들 딸  재산의 균등 분할이었기에 다른 집안과 혼인하면 재산이 분산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근친혼의 불임, 낮은 임신율, 기형아 출산 등 폐해를 잘 알고 있었기에 금지시키려고 시도가 계속 있어왔다 가령, 동부이모(배다른 남매)간의  혼인금지. 4촌간 혼인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이런 근친혼은 몽골의 지배를 받으며 차츰 없어지게 되었다  그 후 같은 성씨 끼리 혼인을 금 하였으나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