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농장
퇴직하고 시작한 첫 일이 양봉이었다.
평생 사무실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농부가 된 것이다.
뜻한바가 있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 용어조차 생소해서 교육을 가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온 적도 있었다.
살면서 한 번도 못 들어본 용어들이라 너무 힘들었다.
더구나 나는 벌침 알러지가 있어 벌에 쏘이면 바로 응급실행~~
이런 내가 양봉을 하다니.
함께 퇴직한 남편과 시작했다.
다행히 남편은 양봉일에 만족하는 것 같다.
퇴직 후 첫해에는 할일이 없으니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 계속 약을 복용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건강하다.
물론 육체적 활동이 많다 보니 팔이며 허리가 성하지는 않지만 눈만 뜨면 농장으로 출근을 한다.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며 꿀벌 해충약도 독성이 없는...
평생 사무실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농부가 된 것이다.
뜻한바가 있어 시작한 것이 아니라 우연히 시작하게 된 것이다.
처음에는 그 용어조차 생소해서 교육을 가서 멍하니 앉아 있다가 온 적도 있었다.
살면서 한 번도 못 들어본 용어들이라 너무 힘들었다.
더구나 나는 벌침 알러지가 있어 벌에 쏘이면 바로 응급실행~~
이런 내가 양봉을 하다니.
함께 퇴직한 남편과 시작했다.
다행히 남편은 양봉일에 만족하는 것 같다.
퇴직 후 첫해에는 할일이 없으니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 계속 약을 복용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건강하다.
물론 육체적 활동이 많다 보니 팔이며 허리가 성하지는 않지만 눈만 뜨면 농장으로 출근을 한다.
친환경 농사를 짓겠다며 꿀벌 해충약도 독성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