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서 살짝 생각나던 의구심이 거의 확신에 가까와진다고 생각됩니다. 
동기부여로 적절한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 학교의 의도와는 달리 교환학습 상황이 오히려 멜라니에게는 자존감이나 사회구조적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괴감을 갖게 한 것은 아닌가하는..........
자존감 하락이나 추락보다 어찌 보면 사회구조적인 문제, 나아가서는 구조적 폭력으로까지 깊게 비난하게 만든 계기가 된 것은 아닌지하는........
그러나 반전일 수도 있으니 다음 3편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