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

지니 · 그저 열심히 하기 보다는 잘 하자!!
2022/10/22
어제부터 이상하게 의욕이 없다.
마음이 심란한 것이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물론 아무일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오전에는 반찬 만들고.
빨래를 하고,
내가 쓰는 화장품을 만들고,
내일 여행을 위해 짐을 꾸리고...

할일은 다 했는데 마음은 가라앉고
의욕은 없다.
내일부터 즐거운 여행인데.
아마도 집에 남겨진 가족들에 대한 불편한 마음 때문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
모르겠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면 그저 빈둥거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늘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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