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중독에 빠져있는 사람은 자신이 중독이라는 것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 스스로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자신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중독이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 왜 이런 말을 할까요?
 자신이 중독이라는 것을 알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중독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회, 사람들에 대한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지 이런 모습을 보는 제 자신에게 있어서는 안타까움이 더 있다.

 자신이 중독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피하고 같이 있으려고 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죠. 그럼 중독자들은 어쩔 수 없이 같은 중독자를 찾기 마련이고 그 사람들과 같이 있다 보면 다시 자기가 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되기 때문에 재발이 된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 겁니다.

 멈추지 못하는 상태, 그 상태는 누구에게나 다가 옵니다. 자신도 왜 멈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