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빵구가 났다

유실의 순기능
유실의 순기능 · 자본가와 인문학을 사랑합니다
2022/08/10
연일 비가 많이 내려 수해가 심각하다. 많은 물적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자연은 본질과 같아서 예측할 수 없다. 그럼에도 고귀하고 절대적인 영역이다. 그곳에 인간이 개입하니 노이즈가 발생하고 빗소리로만 느낄 수 없는 세상과 직면하게 된다.

세상이 너무 시끄럽다. 속세가 당연히 그러한 것 또한 어쩌면 속세의 본성이라면 그러할텐데 내가 너무 이상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안위를 기리며 자연님이 적당한 수준에서 비와 해를 내려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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