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고해서 모든것을 이해야하는것은 아니다
저는 어렷을적부터 이해해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춘기를 맞이한 오빠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해도 부모님께서는 사춘기니 이해하라셨고,
어머니께서는 잦은 다툼과 다투시다 나가버리시는 아버지에 불만을 제게 토로하곤 했습니다.
작은것에도 큰일인것처럼 혼나며 맞아야했지만 그또한 제게 이해하라하셨습니다.
이해만 하면서 자라다보니 저는 당연한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는데 이해를 하고있더라구요,,
그것이 성인이 되고 옳지않았음을 느끼고 나서는
큰 상처로 자리잡아있습니다.
가족이여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함을 저는 너무나도 늦게 알아버렸습니다.
부모님 말씀이니까,
그래도 오빠,언니니까,
나까지 힘들게 하고싶지않으니까,
내가 받는 상처도 인지하지못한체 모든걸 감당하려고 하신적없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