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이야기 1

열공중
열공중 · 현재를 열심히 사는 평범한 노인
2022/02/02
3년째 요양 병원에 계시는 우리 엄마
평생을   아들  아들  하면서  지금까지 마음을 비우지 못하시고  항상  서운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맘에  절로 한숨이 나옵니다
지난 4~5년을  대구 에서  여주로  주말 마다 오가며  간병을 해드리긴 하지만   그건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시고 아들 얼굴  보는 날이면  그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그저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 하려구   합니다
하지만  내 몸이 힘들곤 할때는  약간의 섭섭함이 없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양병원의 면회도  비대면으로 하는것 만으로도  감사한  일상이 되어진  요즘
 그나마  잘 버텨 주고 계셔서  감사  하는 마음 으로 2022 설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병원의 관계자 여러분 감사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더 늦기 전에 공부라는 신세계로 입문 하여 실험실과 연구실을 오가면서 인생3막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지구 환경 이라는 난제를 위해 열심히 정진하고 있습니다
3
팔로워 1
팔로잉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