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은 정말 나쁜 것인가?

A
Average person · 평범함과 비범함 사이의 삶을 꿈꾸다
2022/04/29

"현금은 쓰레기야", "적금 이율은 물가상승률을 못 따라가기 때문에 결국 가치가 떨어져"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보셨나요? 그러면서 투자방식에 대한 설명을 많이 들어보셨는지요.

저도 Youtube를 시청하거나 기사를 읽다보면 비슷한 맥락의 말들을 많이 듣습니다.
그리고 공감하고 저도 주변인들에게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하면서 물가 상승률을 이겨내는 자산에 투자를 해야한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합니다.


근데 현금과 적금은 항상 나쁜 것일까요?

저는 최근 재테크에 눈이 뜨고나서 제 과거 십여년 동안 돈의 흐름에 대해서 복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첫 집의 기쁨을 안겨주도록 초기자금을 모아준 것은 주식, 채권, 금, 달러들이 아닌 현금과 적금이었더군요.

그럼 또 이런얘기를 하시는 분이 생깁니다.
"그만큼 주식에 투자했으면 돈 더 벌었을껄?"

그랬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정령 그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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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까지 건강하게 일한 뒤 남들처럼 평범하게 노후를 맞이 할 것이라는 지극히 당연했지만 막연했던 "평범함"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다. 내가 생각하던 평범함은 실제론 평범함과 비범함의 사이는 아닌가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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