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토맘
끼토맘 · '으른'의 삶을 배우는 중^^
2022/06/30
결혼에 대한 로망이나 기대 없이 했었던 터라 실망도 크게 없었지만
자식은 다르더라구요
작은 것에도 하루에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기분을 느끼면서
우리 부모님도 그랬겠지? 
어떤 날 하루는  나를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고 계셨겠지?
또 어떤 날 하루는 나보다 더 마음 아프셨겠지?
하면 어릴 적 상처가 하나씩 치유되는 듯 했답니다.
저는 아이를 낳아 키워봐서야  진짜 어른이 조금씩 되어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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