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낮의 카페

킹제이 · 생각하는대로 쓰는 사람입니다.
2022/07/07
한여름의 정오가 지날 무렵,
집에 있다가 답답해서 집 근처 카페에 왔다.
들어오자마자 에어컨이 빵빵한게 오길 잘했다.

평일 낮의 카페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더 많다.
수다떠는 사람들, 공부하는 사람들, 업무보는 사람들....

다들 바쁘게 각자의 삶을 살고 있다.
문득 내가 살아온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타인에 비해 치열하게 살아오지 않았던 것 같다.

무언가에 미쳐본 적도 없고 
무언가를 잘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게 없다.

1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했었지만
중간에 직종전환을 한 번 하는 바람에 두 분야에서 그냥 어중간한 사람이 되었다.
지금도 내가 시작하려는 일은 지난 직업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직종이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전혀 두렵지가 않다.
숙련도를 잃은 대신 다양한 경험을 얻었기 때문인가.
이번일도 새로운 경험이고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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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 쓰고 싶으나 요령도 모르고 방법도 모릅니다. 그저 생각 하는 대로 쓰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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