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는 자기 자신을 정상 혹은 평범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잘못을 재물로 삼아 비정상으로 치부하여 타자화함으로써 자기 자신을 정상인으로 규정하게 됩니다. 정치인들은 사람들이 긁어주길 바라는 부분을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주고 인기를 얻기 위해서 혐오를 조장하고 지지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치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지 않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도 모르게 혐오를 있지는 않는 지,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자각하기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