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는  순간부터 우리는  '조급함'이라는 감정을느끼게됩니다. 
 
부모님 손길에 자라온 그 긴 시간이 지나, 

스스로가 스스로를 지켜야 하는 시간을 맞이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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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어린 10대 때는 잘못을 해도 "학생이니까~ 어리니까~ 그러면서 크는 거지~" 하며 작든 크든 보호를 받았지만, 어린아이 , 학생을넘어 성인이 되어 나이의 앞자리가 2로 바뀌는 그 순간부터 사소한 잘못에도 큰 질타를 받습니다 ."다 큰 게 이게 뭐 하는 짓이야" 하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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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학생시절에 다니던  어린이집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에서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는 고난과 역경에 대해서 어느 것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그저 옳은예의만 알려줄 뿐, 어떠한 변수와 고통은 알려주지 않죠.

이것은  우리 스스로  상황을 마주해야 하고 풀어내 해답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 또 다른 배움이 우리에게 시작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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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이라고 당연하게 어떠한 일이든 다 알 고, 다잘할 거라는 이러한 주변인들의 고정관념들이
 이제 막 성인이 된 우리에게 또다른 ‘가면’ 을 쓰게 합니다.

이러한 주변인들에게 실망감을 느끼지않게 하기위해, 또 우리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 사람이기에

할 수없어도 할 수있는 척, 감당하지못해도 잘 해내는 척, 힘들어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