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를 보고

song-e
song-e · 글 쓰는 흉내내는 집사
2022/03/17

어제 우연히 유튜브에서 메이즈러너에 관한 리뷰 영상을 보고 1편부터 3편까지 정주행을 했다.
영화의 내용은 나와 같이 늦게 볼 사람들을 위해 적지 않을게요 ㅎㅎ
영화는 3편으로 갈수록 벌어질 상황들이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고 
2편 중간에는 조금 지루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또한, 마지막편을 볼때쯤
'왜 다수를 위해 소수의 희생이 강요 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수의 자발적인 선택이 아닌 강요로 이루어지는 또는 어쩔수없는 상황에 의한 선택 또한 의문이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저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었다.
난 아마 최고의 겁쟁이라 붙잡히기도 전에 스스로 죽음을 택 할것이다.
물론 모두의 생명은 귀중하기에 희생을 원하는 소수만 연구 해도 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선택의 옮고 그름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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