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시간에 찾아왔다

익명
익명 · 똥 소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2/03/30
꾸륵 꾸르르륵
난 시현 고3이다 
오늘이 수능날 내 인생을 결정지을 날이다
그러나 아침부터 2주간 묵혀놓은 대변이 나를 반겼다
난 애써 장의 신호를 무시하고 학교로 향했다
학교를 가는동안 사람들로 둘러싸인 버스에서
좀비때마냥 치이고있던 나는 어떤 남자의
팔굼치에 치이는 바람에 오케스트라가 시작됐다
똥은 절대로 나오지 않게 참고있었지만 
기체는 아니였다
뿌르르르륵 뿌룩 뿡
모든시선이 나로쏠리고 삽시간에 냄새가 퍼졌다
그순간 2주간 묵힌 대변신호가 찾아왔다
여긴 버스 앞으로 2정거장
하지만 나를 버텨줄수있는건 
치마속의 속바지뿐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버스방귀녀에 불과했지만
여기서 분출한다면 버스똥녀가 될수있었다
쿠르릉
대변이 최후통첩을 내렸다
나는 다음정류장에서 내리고 학교를향해
방귀를 뿍뿍 뀌어대는 엉덩이를 막으며 
총총 뛰어갔다
더이상 그시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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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날때 취미로 소설쓰는 학생입니다. 좋아요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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