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재능
- 오늘 실직했습니다.
전문적이지 않았지만 어설픈 일처리도 아니었습니다.
오늘 인사를 하고 뒤돌아 보는 내 모습에
"수고했다" 며 토닥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집의 경제가 또 흔들릴 생각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수고했다" 며 토닥일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집의 경제가 또 흔들릴 생각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 무언가를 잘하고 싶습니다.
50이 되어 오늘 실직을 하고 돌아보니
이제와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듯 합니다.
나만의 무언가를 잘하고 싶습니다.
이제와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듯 합니다.
나만의 무언가를 잘하고 싶습니다.
- 나의 재능은 무엇일까요?
못하는 건 아닌데 전문적이지 않은 일을 저는 많이 합니다.
수학을 가르치고, 독서논술을 가르치고, 요리를 하고, 뜨개질을 하고, 커피를 만들고, 상담을 하고,
독서치료를 하고, 입시를 하고, 떡케이크를 만들고, 마크라메를 하며, 퀼트를 하며, 인테리어 상담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적이지 않습니...
수학을 가르치고, 독서논술을 가르치고, 요리를 하고, 뜨개질을 하고, 커피를 만들고, 상담을 하고,
독서치료를 하고, 입시를 하고, 떡케이크를 만들고, 마크라메를 하며, 퀼트를 하며, 인테리어 상담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적이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