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일휘
연하일휘 · 하루하루 기록하기
2022/10/17
대학교를 다니며 교양수업으로 정보에 대한 과목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뭘 배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먼저 들었던 친구에게 책을 빌렸었고, 정보 관련 수업을 하는, 본과건물과 조금 떨어진 건물로 걸어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으며 몰래 자리에 있던 컴퓨터를 했었네요. 열심히 공부하기보다는 꼼수를 부렸던, 그랬던 대학생활이었습니다.

당시 기억에 가장 남는 것이 "유비쿼터스"라는 개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사물인터넷이 상용화되기 이전이었고, "어느 곳에나 있다"라는 개념으로 유비쿼터스를 공부하며 대표적으로 CCTV를 예로 들었던 것만 기억이 나요. 톰님의 글을 읽으며 다시 개념을 찾아보다 조금 헷갈렸습니다. 유비쿼터스. 사물인터넷. 초연결사회. 이 세가지가요. IT쪽 계열에서 유독 약해지는 것을 보면 저는 문과가 맞나봅니다. 그런 것 치고는 경제나 정치쪽도 약한 것을 보면, 음. 그냥 공부를 좀 더 해야하나봅니다!

유비쿼터스. 어느 곳에서나 통신망,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사물인터넷도 통신기기를 사용하여 거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결할 수 있다고 하는데, 결국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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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걸 좋아하지만 잘 쓰진 못해요. 사교성이 없어 혼자 있는 편이지만 누군가와의 대화도 좋아해요. 긍정적으로 웃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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