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판매기 천국인 일본도 이렇게까지 급속도로 무인판매점이 증가하고 있지는 않은데......우리나라의 묘한 습관이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의 대화 자체가 소멸될 듯한.
젊은 세대들이야 워낙 이런 변화에 최적화되어 버렸으니 큰 문제는 없겠지만....중장년 이상의 분들에게는 난감한 벽이 이곳 저곳에 계속 세워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실 듯 합니다. 

최근에 동네 다이소 작은 매장에서도 키오스크 자율계산대가 들어서는 바람에 이를 잘 사용 못해 결국 옆 사람에게 도움을 받아야 했었던 기억 때문인지 더욱 나이 드신 분들의 입장을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노인분들이 이런 무인편의점을 이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다른 업종에서도 급격히 무인화가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가정만으로도 답답해집니다. 
누군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