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님 잘 계시죠?

코로나가 전세계를 절망에 구렁텅이에 빠트리게 되네요.

요즘 9세 저희 딸이 최근에 자주 읽고 있는 도서 중에  빨간머리 앤이 생각나네요.

저랑 있을 때 장난처럼 연기를 하더라고요.

빨간머리 앤의 대사를 흉내 내는 그 내용이 문득 스칩니다.

엄마에게 장난치듯 "난 지금 절망에 구렁텅이에 빠지기 시작했어요."흑흑 ㅠ.ㅠ

우는척 연기하는 딸아이의 모습이 웃겨서 웃기만 했는데...

갑자기 서우님 글 중에 '코로나 이후 일자리 상황'

그리고 '변화된 구인자 상황' 내용에 적합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이제부터는 아이의 연기에 웃을 수 만은 없

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정말 계속 이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보고 타격을 입는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너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