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지적장애인/자폐인들이 따로 비행기를 탄다고 하더라도 비장애인과 함께 타는 것에 비해 더위험 할 수도 있고,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글을 쓰기전에 잠시 유사 사례들을 보면서, '이대로는 변화가 쉽지않겠다' 는 마음에 조금은 급진적인(!)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인식과 정책적인 부분들이 함께 바뀌어나가야 하는 부분인것같습니다. 아주 어렵고, 오래걸릴 것 같으며,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출장을 자주 다닐 때 월 2,3회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매번 이용하는 제주항공의 사고가 당시에 발생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보이지 않는 수준의 티끌만한 내부 자재의 노후화와 같은 문제로 항공 사고가 발생한다고 봤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의 모습이 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토록 사소한 것이 항공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보다 훨씬 더 위협적일 수 있는 자폐인의 행동들을 단순히 포용하는 것을 넘어서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없도록 매뉴얼화 하는 것이 우리 생각보다 아주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런 끄적거림, 혹은 대화 자체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아무런 변화가 없을테니까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것처럼 지적장애인/자폐인들이 따로 비행기를 탄다고 하더라도 비장애인과 함께 타는 것에 비해 더위험 할 수도 있고, 안전하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글을 쓰기전에 잠시 유사 사례들을 보면서, '이대로는 변화가 쉽지않겠다' 는 마음에 조금은 급진적인(!)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근본적으로 우리의 인식과 정책적인 부분들이 함께 바뀌어나가야 하는 부분인것같습니다. 아주 어렵고, 오래걸릴 것 같으며,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출장을 자주 다닐 때 월 2,3회는 비행기를 탔었는데, 매번 이용하는 제주항공의 사고가 당시에 발생했었습니다. 제 기억에 보이지 않는 수준의 티끌만한 내부 자재의 노후화와 같은 문제로 항공 사고가 발생한다고 봤던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재의 모습이 변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이토록 사소한 것이 항공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

이보다 훨씬 더 위협적일 수 있는 자폐인의 행동들을 단순히 포용하는 것을 넘어서 안전상으로도 문제가 없도록 매뉴얼화 하는 것이 우리 생각보다 아주 어려울 것 같거든요.

그럼에도불구하고, 이런 끄적거림, 혹은 대화 자체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아무런 변화가 없을테니까요.

의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