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01
딸아이가 학교를 걸어다닙니다
딸아이 학교쪽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다른 부모님들은 차로 많이 태워 주더군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거리이고
인도가 잘되어 있어서 걸어 다니기에
아주 최적 입니다 ㅎㅎ
비오는 날에는 제가 태워주긴 하는데
비도 안오는 날에 가끔 늦다 싶을 때면
지금 가면 지각인데
아빠? 차 태워 주면 안돼?
하거든요
그럴땐 제가 뛰어 가라 합니다 ㅎㅎ
그러면
딸이 태워주지도 않을거면서 차는 왜 샀어???
했던 말이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났습니다
딸아이 학교쪽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다른 부모님들은 차로 많이 태워 주더군요
저희 집에서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거리이고
인도가 잘되어 있어서 걸어 다니기에
아주 최적 입니다 ㅎㅎ
비오는 날에는 제가 태워주긴 하는데
비도 안오는 날에 가끔 늦다 싶을 때면
지금 가면 지각인데
아빠? 차 태워 주면 안돼?
하거든요
그럴땐 제가 뛰어 가라 합니다 ㅎㅎ
그러면
딸이 태워주지도 않을거면서 차는 왜 샀어???
했던 말이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났습니다
우산을 놓치고 갔다면 비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가 배울 수 있게 기회를 빼앗지 말아 주세요.
준비물을 챙기지 못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경험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세요.
늦잠을 자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때까지 ...
만성피로 엄마를 둔 저희 아이 둘
덕분에 초딩때 지각 몆번 경험한 후로 중 고딩때 알아서 일어나 씻고 다 준비한 후 "엄마 다했어요 밥주에요" 그러면서 저를 깨움니다ㅎ
뭔가 저만에 교육철학으로 저리키워진건 아니라서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아침마다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좋은글 공유 감사합니다♧
만성피로 엄마를 둔 저희 아이 둘
덕분에 초딩때 지각 몆번 경험한 후로 중 고딩때 알아서 일어나 씻고 다 준비한 후 "엄마 다했어요 밥주에요" 그러면서 저를 깨움니다ㅎ
뭔가 저만에 교육철학으로 저리키워진건 아니라서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아침마다 대견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좋은글 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