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방금 잔치국수 먹고 기분이 좋았었는데..

누구나 실수와 잘못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나오는 자녀분의 친구 B의 경우 1학년이라 아주 어린 나이고,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행동을 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러한 행동을을 하게 된 동기나 배경을 관찰해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교사의 인권과 관련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글의 내용 중에 교사가 힘든 이유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있지만, 교육 이외의 내용들 (아이들 훈육과 학부모 응대 등) 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저학년이지만 이런식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계속 발생할 경우, 교사의 관심과 역량만으로는 100% 해결이 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학무모들, 학생들, 교사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