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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10/03
길을 거닐다
빼앗긴 시선이 질문을 던진다.
너와 나, 누가 나비였을까.

이 질문에...
내 생각을 보태자면...
 
아마도, 미혜님은 전생에 나비였을거에요 ~
이곳 저곳을 자유로이 날아다니며...

한 곳에 정착을 하고 싶어서 자리 잡은 곳이 아마도...
지금의 남편 옆이 아닐까요?

남편의 향기에 취해 그 자리에 ...
터를 잡으신 듯 ㅋㅋ

토요일 아이가 학교를 안 가서 오픈 준비 하는 가게에 함께 데리고 갔어요.
그곳에도 미혜님이 찍어 올린 똑같은 호랑나비가 가게 앞에 놓인 꽃을 보고 찾아왔더라고요.

아이를 불러서 호랑나비 구경해보라고 불렀더니...
무섭다고 도망가는 바람에...
조금 안타까웠네요 ㅎㅎ

조금 후에 ...
연이어 작은 아기 나비 한 마리가 또 꽃에 자리 잡아서 ...
날개를 나풀나풀 되더라고요.
...

지미님   답글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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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글장 ( 내 서랍 속 생각들을 담다:) #스토리가있는장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다:) #42가지마음의색깔1 (감정표현하는법을배워요) 이야기들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진솔한 글을 적고 싶습니다.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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