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3
제 생각엔 가난은 불편함이 참 많죠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 해야 되는 게 참 많고요
하지만 가난이 창피하다고 생각된 적은 없어요
창피하다는 건 내가 부끄러운 짓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가난으로 인하여 부끄러운 짓을 했을 경우엔 가난이 창피함으로 변할 수 도 있지만
경제적 부족함으로 또는 심적 빈곤함으로 겪는 가난은
창피한 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요
어릴 적 저희 집은 가난했었고
서울에 입성한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 단칸방과
옥탑 단칸방을 지내며
전동식 물 내림이 고장나 물이 역류하는 무서움도
여름날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받아 가마솥처럼 뜨거운 방에서
먹은 더위의 무서움도 알았지만
저는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어요 ㅎㅎ
그냥 무서우면서도 그런 일도 있다 조심 하자라고 친구들에게 모험담처럼 말한 것 ...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 해야 되는 게 참 많고요
하지만 가난이 창피하다고 생각된 적은 없어요
창피하다는 건 내가 부끄러운 짓을 했을 때 느끼는 감정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가난으로 인하여 부끄러운 짓을 했을 경우엔 가난이 창피함으로 변할 수 도 있지만
경제적 부족함으로 또는 심적 빈곤함으로 겪는 가난은
창피한 게 아니라고 생각이 되요
어릴 적 저희 집은 가난했었고
서울에 입성한 엄마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지하 단칸방과
옥탑 단칸방을 지내며
전동식 물 내림이 고장나 물이 역류하는 무서움도
여름날 뜨거운 태양을 고스란히 받아 가마솥처럼 뜨거운 방에서
먹은 더위의 무서움도 알았지만
저는 그걸 부끄러워하지 않았어요 ㅎㅎ
그냥 무서우면서도 그런 일도 있다 조심 하자라고 친구들에게 모험담처럼 말한 것 ...
최소한의 생계대책은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경제적 빈곤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한다는 게 엄청난 비극입니다.
손을 살짝만 칼에 베여도 너무 아픈데
스스로 제 목숨을 끊는 다는 게 그 고통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지혜 님, 어렸을 적 가난이 지혜 님 마음에 상처나 아픔을 남긴 게 아닌,
지난 이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대, 제가 보기엔, 지혜 님 삶 속 추억 비슷한 것으로
자리 잡아 지혜 님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는 것 같아 참 좋네요.^^
저 역시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의 가난 속에서 허덕이며 자랐는데,
결국 지금의 저는 이렇듯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그런 시절을 통한
성장이 있었기에..
그 경험이 없는 타인들과 비교해서 보다 폭 넓은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오늘 글에도 적었듯, 경제적 어려움이 아니라, 경제적 빈곤은
불편을 넘어 비극을 초래하기에...
이렇게 같이 살면서도 같이 살고 있지 않은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생계 대책이라도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적은 것처럼..십시일반의 노력이라도 모여..
제발 이렇게 가난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제발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타살, 자살을 당하는 현실이..너무 마음 아픕니다. 전....
지혜 님, 어렸을 적 가난이 지혜 님 마음에 상처나 아픔을 남긴 게 아닌,
지난 이 시점에서 돌이켜 봤을 대, 제가 보기엔, 지혜 님 삶 속 추억 비슷한 것으로
자리 잡아 지혜 님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는 것 같아 참 좋네요.^^
저 역시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의 가난 속에서 허덕이며 자랐는데,
결국 지금의 저는 이렇듯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그런 시절을 통한
성장이 있었기에..
그 경험이 없는 타인들과 비교해서 보다 폭 넓은 공감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오늘 글에도 적었듯, 경제적 어려움이 아니라, 경제적 빈곤은
불편을 넘어 비극을 초래하기에...
이렇게 같이 살면서도 같이 살고 있지 않은 이들을 위한 최소한의 생계 대책이라도
마련되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적은 것처럼..십시일반의 노력이라도 모여..
제발 이렇게 가난해서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은 제발 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사회적 타살, 자살을 당하는 현실이..너무 마음 아픕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