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을 좋아합니다.
특히 당뇨에 걸린 이후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하여
육식과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식만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서 영양의 균형을 맟추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가끔 육식을 합니다. 닭가슴살도, 돼지고기도, 쇠고기도 그래야만,
수족 떨림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가축들을 많이 사육하고 먹기 때문에 ,
비건식과 대체육 사용으로 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의견에 대하여 아직은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점도 있습니다.
축산업계에서는 대체육 생산과정에서 가축사육보다 더 많은 화석연료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주장을 합니다.
게다가, 비건과 대체육으로 살아남은 가축들이 소비하게 되는 사료에 얼마나 많은 곡류가
필요한지 그것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특히 당뇨에 걸린 이후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하여
육식과 탄수화물 음식을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채식만으로 단백질이 부족해서 영양의 균형을 맟추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가끔 육식을 합니다. 닭가슴살도, 돼지고기도, 쇠고기도 그래야만,
수족 떨림을 면할 수 있습니다.
인류가 가축들을 많이 사육하고 먹기 때문에 ,
비건식과 대체육 사용으로 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자는 의견에 대하여 아직은
전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점도 있습니다.
축산업계에서는 대체육 생산과정에서 가축사육보다 더 많은 화석연료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오히려 늘어난다는 주장을 합니다.
게다가, 비건과 대체육으로 살아남은 가축들이 소비하게 되는 사료에 얼마나 많은 곡류가
필요한지 그것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
워매~~두 분이서 주거니 받거니 인디
여기다가 깨방정 떨믄 칼 맞을라~
오라방은 점심 자셨나요
추븐디 굶으면 더 춥소이다
연휴 잘 보냈나요^^
커피 한 잔 한겨~♡♡
안녕하세요 클레이님! 댓글 반갑습니다.
몇 가지 설명드리고픈 부분이 있어서 대댓글을 달아봅니다. 우선 대체육 생산과정에서 더 많은 화석연료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말씀은 에너지 믹스(전체 에너지 생산량에서 화석연료-신재생에너지가 각각 차지하는 비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의 문제이지, 대체육 고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류가 앞으로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발전을 줄이고 점차 신재생에너지 사용/발전 비중을 높여가면서 대체육의 탄소배출량은 점차 줄어들겠죠. 대체육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업종도 마찬가지고요. 참고로 현재 대체육의 탄소배출량은 진짜 고기보다 30~90% 적다고 합니다(참고자료1 https://gfi.org/resource/environmental-impact-of-meat-vs-plant-based-meat/)
두번째로 비건과 대체육으로 살아남은 가축이 소비할 사료를 언급하셨는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과다한 육식을 위해 불필요하게 많은 가축을 키우면서 소비하는 사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참고자료2-"식량으로 쓰이는 곡물은 전체 생산량의 40%고 나머지 40%는 육류 생산을 위한 가축 사료, 20%는 바이오연료로 활용”,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81580?sid=102) 육류 소비가 줄면 식량용으로 쓸 곡물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겁니다. 2013년부터 2050년까지 전세계의 육류 소비는 아직도 50%나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다시 참고자료 1)
전세계 채식 인구는 아직 2억명이 안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비거니즘을 경계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물론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과 육식의 균형을 고민하는 분들께 엄격한 비거니즘을 요구하는 당치도 않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단 말씀과 함께(ㅠㅠ), 클레이님의 건강을 빕니다.
워매~~두 분이서 주거니 받거니 인디
여기다가 깨방정 떨믄 칼 맞을라~
오라방은 점심 자셨나요
추븐디 굶으면 더 춥소이다
연휴 잘 보냈나요^^
커피 한 잔 한겨~♡♡
안녕하세요 클레이님! 댓글 반갑습니다.
몇 가지 설명드리고픈 부분이 있어서 대댓글을 달아봅니다. 우선 대체육 생산과정에서 더 많은 화석연료 에너지가 소모된다는 말씀은 에너지 믹스(전체 에너지 생산량에서 화석연료-신재생에너지가 각각 차지하는 비중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의 문제이지, 대체육 고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인류가 앞으로 화석연료 에너지 사용/발전을 줄이고 점차 신재생에너지 사용/발전 비중을 높여가면서 대체육의 탄소배출량은 점차 줄어들겠죠. 대체육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업종도 마찬가지고요. 참고로 현재 대체육의 탄소배출량은 진짜 고기보다 30~90% 적다고 합니다(참고자료1 https://gfi.org/resource/environmental-impact-of-meat-vs-plant-based-meat/)
두번째로 비건과 대체육으로 살아남은 가축이 소비할 사료를 언급하셨는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과다한 육식을 위해 불필요하게 많은 가축을 키우면서 소비하는 사료가 훨씬 더 많습니다. (참고자료2-"식량으로 쓰이는 곡물은 전체 생산량의 40%고 나머지 40%는 육류 생산을 위한 가축 사료, 20%는 바이오연료로 활용”, 경향신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081580?sid=102) 육류 소비가 줄면 식량용으로 쓸 곡물이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 겁니다. 2013년부터 2050년까지 전세계의 육류 소비는 아직도 50%나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다시 참고자료 1)
전세계 채식 인구는 아직 2억명이 안 된다고 합니다. 과도한 비거니즘을 경계하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물론 건강상의 이유로 채식과 육식의 균형을 고민하는 분들께 엄격한 비거니즘을 요구하는 당치도 않은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죠.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단 말씀과 함께(ㅠㅠ), 클레이님의 건강을 빕니다.